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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25

천문학 입문 5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방사점은 목동자리의 북동쪽 구석에 있다. 이 유성우는 19세기까지는 존재했지만 지금은 삭제된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과거의 천문학자들은 이름을 바꿔버린 것도 모자라 2003년까지는 유성우의 모혜성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003년 피터 제니스킨스가 2003 EH1 혜성이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모혜성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혜성보다는 소행성대와 관련이 크다. 소행성도 엄밀히 말하면 죽은 혜성, 즉 더는 형태를 유지할만한 가스와 먼지가 존재하지 않는 혜성이다 2003 EH1 혜성은 사분의자리의 모혜성이라고 여겨지며 지금은 수명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매년 11월 17일 전후로 나타나는 독특한 유성우로 보통은 크게 화려 지는 않다. 하지만 .. 2022. 5. 19.
천문학 입문 4 천문학 용어에서 가장 오용하는 단어가 유성이다. 아마추어 천문학자들 심지어 과학자들도 유성을 유성체나 운석과 혼동한다. 세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보면 유성은 우주에 있는 작은 고체 물질이 우연히 지구의 대기를 지날 때 발생하는 섬광을 말한다. 사람들이 흔히 '별똥별'이라고 부르는 물체가 유성이다. 유성체는 우주에 있는 작은 고체 물질이며 보통 태양을 도는 소행성이나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조각이다. 가끔 달이나 화성에서 깨져 나온 유성체도 있다. 운석은 우주에서 지표로 떨어진 고체를 말한다. 날마다 약 100톤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진다. 유성체가 지구의 대기로 진입하면, 눈에 보일 정도로 밝은 빛을 낸다. 큰 유성체가 대기중에서 전부 타버리지 않고 지구로 떨어지면 운석이 된다. 운석은 과학자와 수.. 2022. 5. 19.
천문학 입문 3 영국인 과학자 아이작 뉴턴(1642~1727)의 업적 이후 천문학의 모든 것은 중력을 중심으로 돌아갔다. 뉴턴은 중력을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라고 주장했다. 뉴턴에 따르면 중력은 질량과 거리에 영향을 받는다. 물체의 질량이 클수록, 인력은 더 강해진다. 물체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인력은 약해진다. 확실히 뉴턴은 천재였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기존의 중력이론을 개선했는데 뉴턴의 이론이 설명할 수 없던 부분까지 설명할 수 있었다. 뉴턴의 이론은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중력, 예컨대 사과가 떨어진다던가에 대해서는 들어맞았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뉴턴의 이론은 틀렸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질량이 큰 물질 근처, 즉 중력이 아주 강한 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예측했다. 아인슈타인은 중력은 힘이 아니라 .. 2022. 5. 19.
천문학 입문 2 메시에 목록과 다른 천체 관측하기 별에 이름을 붙이는 일 정도는 천문학자들에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은하, 성운, 성단과 다른 천체는 어떨까? 프랑스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는 약 100개의 흐릿한 천체를 정리한 목록으로 만들었다. 이는 메시에 목록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드로메다 성운의 학명 M31은 메시에 목록에서 31번째에 있다는 뜻이다. 메시에 목록에는 현재 110개의 천체가 있다. 광도의 핵심을 파헤친다 성도나 별자리에 관한 자료를 보면 별의 광도를 볼 수 있다. 광도는 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다. 고대 그리스 수학자 히파르코스는 자기 눈에 보이는 모든 별의 밝기를 6단계로 분류했다. 가장 밝은 별을 1등성, 그 다음은 2등성으로 부르는 식으로 가장 어두운 등급인 6등성까지 묶었다. 일반적인 측정 ..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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