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문학25 달 1 달의 지름은 3,476킬로미터이며, 지구 지름의 4분의 1보다 조금 크다. 달은 대기라고 할 물질이 거의 없다. 아주 조금의 수소, 헬륨, 네온 그리고 아르곤 원소와 더 희박한 여러 가지 물질이 모여 달의 대기를 이룬다. 달의 대부분을 단단한 암석이며 어떤 전문가들은 어쩌면 녹은 철로 이루어진 작은 핵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질량은 지구의 81분의 1, 그리고 밀도는 물의 3.3배이며 지구보다 현저히 낮다. 이제부터 달의 위상, 지질학적 기원 월식에 대해 설명하겠다. 달의 기원에 관한 이론도 준비했다. 월식이 일어날 때를 제외하고는 달의 절반은 언제나 낮이고 나머지 절반은 영원한 밤이다. 통념과는 반대로 지구에서 가까운 부분이 달의 밝은 면이고 지구에서 먼 부분이 달의 어두운 면이 아니다. 사실 .. 2022. 5. 20. 지구 2 사람의 시간 체계는 원래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했으며 우리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축의 기울기가 어떤 식으로 계절을 만들어내는지 알고 있다. 지구는 지금까지 대략 46억 년 동안 태양 주위를 돌았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정밀한 원자시계를 사용하여 시간을 측정한다. 하지만 먼 옛날부터 현대에 이를 때까지 사용했던 시간 체계는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했다.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24시간에 한 번 회전한다. 자전 방향은 서쪽에서 동쪽이다. 하루의 길이는 24시간으로 태양이 일주운동을 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이 길이를 평균 태양시라고 부르며 당신 시계에 나타난 표준 시간과 같다. 따라서 하루는 평균 태양시로 24시간이다. 그리고 1년은 대략 365일인데 지구가 태양 주위를 완전히 한 바퀴 도는 데 걸.. 2022. 5. 20. 지구 1 사람들은 흔히 화성이나 목성 같은 행성을 하늘에 떠 있는 물체로 생각하고는 했다. 고대 그리스인, 그리고 그 후 몇 세기 동안 사람들은 지구를 우주와 행성들의 중심으로 여겼다. 지구는 행성이 아니며, 행성은 및을 내면서 지구 주위를 도는 물체라고 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조금 다르다. 지구도 행성이며, 우주의 중심도 아니다. 심지어 우주의 일부분인 태양계에서도 중심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태양이 우리 태양계의 중심에 있다. 달과 인공위성만이 지구 주위를 돈다. 그게 전부다. 지구는 태양계의 다른 일곱 행성, 명왕성처럼 '왜소행성'으로 부르는 천체들, 행성 주변을 도는 수많은 위성, 소행성대, 100만 개의 혜성, 그리고 그 밖의 많은 천체들과 함께 태양을 공전한다. 태양계는 아주 많은.. 2022. 5. 20. 천문학 입문 6 혜성이 태양에 가까이 갈수록 더 많은 열을 받게 되는데 이에 따라 얼어 있던 기체들이 증발하면서 먼지와 함께 우주로 흩어진다. 핵을 둘러싸고 있는 이런 기체와 먼지의 혼합물이 흐릿하게 빛나는 구름처럼 보이는데 이 부분을 코마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코마와 혜성의 머리를 혼동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코마와 핵을 모두 포함해서 혜상의 머리라고 부른다. 코마에서 보이는 빛은 코마를 이루는 원자와 분자가 내는 희미한 빛과 수백만의 작은 먼지 입자가 반사하는 태양 빛이 합쳐진 것이다. 혜성이 태양 근처로 접근하면 코마에 있는 먼지와 기체가 밖으로 흩날리면서 꼬리를 형성하는데 이를 각각 '먼지 꼬리'와 '이온 꼬리'라고 부른다. 태양의 복사압은 혜성의 먼지 입자를 태양 반대 방향으로 밀어내어 먼지 꼬리를 만든다. 먼.. 2022. 5. 20.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