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즈는 스위스 호수 근처에서 발견된 스피츠 종류의 개에서 유래 되었고, 여러 방법 시도의 브리딩으로 작은 크기에 이르게 되었다. 티베탄 테리어와 연관하여 아시아에서 시작된 종이라는 가설도 있다. 그러나 정확한 근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라틴어로 "카니스 멜리타우스"라고 불려 왔으며 영어로는 "Ancient dog of malta", "Maltese lion dog"로도 잘 알려져 있다. 흔한 최초의 이름 Cokie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960년대 중반 미국 동부 해안지역에서 키웠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견종은 비슷한 견종인 비숑 프리제로 잘못 불려 왔으나 같은 종은 아니며 The Kennel Club이 공식적으로 19세기에 이 종에 "몰티즈"라는 이름을 정착시키기 시작했다. 이 개는 유목민들을 통해 중동을 지나 유럽으로 넘어갔을 것으로 추측한다. 일부는 이 초기 몰티즈가 지금의 몰티즈 특징을 얻기 전까지 쥐와 같은 설치류들을 관리하는 데에 이용되었다고 믿었다. 몰티즈는 1954년 이탈리아의 한 후원단체를 통해 국제애견협회인 FCI품종으로 인정되었다. 몰티즈는 똑똑한 강아지 순위 총 79마리 중 59위로 명령을 따를 줄 아는 똑똑한 품종에 속한다. FCI 기준은 1989년 11월 27일이며, 이탈리아어에서 영어로 번역된 것은 1998년 4월 6일이다. 몰티즈의 털은 길고 비단 같은 털을 가지고 있다. 간혹 곱슬곱슬한 털을 갖은 강아지도 있지만 관리가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순백색의 하얀 털의 색이 기준이지만, 옅은 상아색이나, 약간의 노란색이 섞이는 등의 털 색깔은 일부가 기준이상 허용되기도 한다. 살짝 요크셔테리어와 같은 외형이 순종이며, 일부의 사람들은 짧은 털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털을 전부 밀어버리거나, 2cm 이하의 길이로 짧게 깎아내는 강아지 미용이 흔한 미용 방법이다. 몰티즈의 크기와 무게는 어떤 기준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범위가 다른데 아메리칸 커널 클럽은 1.8~3.2kg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 사람들은 주로 1.8~2.7kg의 무게를 선호한다. 유럽에서 선호하는 무게는 한국보다 조금 더 무거운 3~4kg 정도의 몰티즈를 선호한다. 몸의 길이는 보통 18~30cm 정도이다. 몰티즈의 외형은 동그란 머리, 짧은 입, 까만색 코와 갈색의 눈이 특징이고 몸통은 작고 길이는 키와 비슷하다. 귀는 긴 털과 같이 함께 처져 있고, 약간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으며, 햇빛에 노출이 적은 경우, 코의 색이 바래서 분홍색이나 밝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햇볕을 쬐면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몰티즈의 성격은 반려견으로 적합하며 매우 활발하고 생기발랄하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에너지와 장난스러움을 유지하고 어린아이들을 자기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어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몰티즈는 집에서 매우 활발하며, 작은 공간에서도 잘 적응하고 이러한 이유로 몰티즈는 아파트나 작은 집 등 도심에서 사는 사람들이 키우기에 아주 적합한데 일부 몰티즈는 분리불안 증세로 고생하기도 한다. 2010년 조사에 의하면, 1월부터 8월 사이에 1,208마리의 몰티즈가 유기되었으며, 이는 몰티즈를 한국에서 제일 많아 유기하는 강아지 품종이 되었다. 몰티즈의 걸음걸이는 경쾌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걸을 때 앞 다리는 쭉 뻗고 어깨는 편하게, 관절 부분은 닫히는 형태인데 뒷다리는 일렬로 따라 움직인다. 몰티즈의 대부분은 관절이 매우 약하여 조심해야 하는데 걸음걸이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통 관절에 문제가 발생하여 그렇다. 몰티즈는 속 털이 없고 실내에서 길러지는데 비슷한 종류인 푸들이나 비숑 프리제와 같이 저자극성 동물로 취급되어 강아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편에 속한다. 몰티즈는 눈물 자국으로도 유명한데, 눈 주변의 약간 붉은 듯한 색의 눈물 자국은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애완동물 용품 가게에서 구할 수 있는 눈물 자국을 지우기 위하여 특별히 만들어진 액체나 가루를 따뜻한 물에 섞어 눈물 자국 부분을 빗겨준다. 눈물 자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개는 자주 씻기지 않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 목욕을 시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털이 길어도 3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1~2개월에 한 번 정도 주기적인 관리는 몰티즈의 털을 윤기 있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되며 대개 사람들은 몰티즈를 어린 강아지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려고 강아지 미용을 많이 한다. 간혹 도그쇼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경우 윤기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 털을 종이에 싸서 감아놨다가 쇼 직전에 빗겨서 원래 길이대로 풀어내기도 한다. 또한 몰티즈는 역 재채기를 할 수도 있는데 역 재채기는 컥컥대거나 경적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심하게 흥분하거나 알레르기 반응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생명의 위협을 가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몰티즈는 종종 치아 관련 문제가 생기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균에 감염된 치아가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치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칫솔과 반려견 전용 치약으로 주기적으로 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으며 집안에서 소변을 한 후에 가족에게 찾아가서 자기 몸을 닦아달라고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몸 아래에 혹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Dog breed
몰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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